책키픽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에세이 《아홉 걸음》은  세상이 어른이라고 부르지만  스스로 아직 어른인지 의문인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되어  모든 게 낯설고 힘든 20대부터  꿈보다 현실을 좇아야만 하는 보통의 30대와  다시 소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40~50대 모두에게  따뜻한 문장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이것이 남들이 말하는 방황인지, 사춘기인지, …

오늘 소개드릴 책은 영국 출신의 배우 겸 예술품 컬렉터 러셀 토비와 갤러리스트인 로버트 다이아먼트가 쓴 <토크 아트>입니다! 가끔 전문 평론가나 큐레이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참 많은데요. 이 책은  대화체의 설명과 풍부한 이미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인종, 젠더, 소수자 문제 등 동시대 …

3월 첫 주에 소개 드릴 책은  여행 에세이입니다. 《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에서부터  이십 대까지 낯선 여행지들을  여행하며 발견한 일상의 가치를  담백하게 전합니다.   더 나아가 때로는 순수했고, 때로는 방황했으며 때로는 아프기도 했던 순간들이 지금에 와 모두 한 폭의  풍경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늘 작다고만 여겼던 것들은 언제나 …

오늘 소개드릴 책은  픽사 20년 경력 스토리 제작자가 밝히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입니다! 《픽사 스토리텔링》에서는  저자가 픽사에서 스토리텔러로,  그리고 수많은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깨닫고 경험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 법칙을  후크, 교감, 진심, 구조, 영웅,  조연, 혁신, 영감 등  9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단 8초! 고객의 시선을 8초 안에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아이패드 드로잉 책입니다. 감성적이고 예쁜 그림을 그리는 방법부터  저자가 직접 제작한 색연필, 수채화,  오일파스텔 등 다양한 브러시를 활용하는 팁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면,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어렵고 막막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면 어떨까요? 그림 …

오늘 책키가 소개드릴 책은  《시시콜콜 조선복지실록》입니다. 이 책에서는 조선을  복지국가로 규정하고  조선의 다양한 복지 사례를 통해  더 나은 우리 사회를   고민하게 합니다~ 사실 ‘조선시대’ 하면 많은 분들이  탐관오리, 삼정문란, 신분제 등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책에서는 조선의 통치자가  안녕하지 못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책을 만들었고, 백성들은 민소(民訴)를 써내는 등  제한적이나마 정치에 참여해  …

오늘 소개할 책은 X세대 즉 4050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미국 전역에 살고 있는 200명 이상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에세이인데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삶의 모든 면에서 터지기 일보 직전의 심리적 한계에 봉착했음을 발견했다고 해요. 인종도, 사는 곳도, 성장 환경도, 신체 사이즈도 모두 달랐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불안정한 커리어와 돈 걱정, 노화, 답답한 …

오늘 소개드릴 도서는 세계 최초로 ‘코리아펀드’를 출시해 한국 주식을 해외에 널리 알린 전 펀드매니저이자 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존리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투자 철학과 전략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성공적 종목을 고르는 방법, 저자가 투자하는 기업의 기준, 한국 금융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30년 경험과 통찰이 …

오늘 책키가 소개드릴 제품은 비건화장품입니다. 최근에 안전한 성분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바르는 채식주의, 즉 비건화장품이 인기인데요~ 비건화장품 ‘나의 온도’는 좋은 성분은 물론 지역 스토리로 브랜드를 만드는 로컬 브랜딩 기업이라 눈길을 끕니다!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전남 화순 수만리 마을의 수분 진정효과가 뛰어난 구절초를 주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착한 …

오늘 소개드릴 책은  미국 유명 작가 조앤 디디온의   《푸른 밤》입니다! 이 책은 세상을 떠난 딸의 죽음을 다룬 책으로  깊은 상실감과 공허함을 다룹니다. 딸의 죽음에 직면한 후,  그녀에게 남은 기억의 파편들을  짜 맞추고 죽음의 전조였던  단서들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모성과 질병, 노화에 관한  깊은 성찰도 이 책에 담았는데요. 남편과 딸과 함께 살았던 시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