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책은
미국 유명 작가 조앤 디디온의
《푸른 밤》입니다!
이 책은 세상을 떠난 딸의 죽음을 다룬 책으로
깊은 상실감과 공허함을 다룹니다.
딸의 죽음에 직면한 후,
그녀에게 남은 기억의 파편들을
짜 맞추고 죽음의 전조였던
단서들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모성과 질병, 노화에 관한
깊은 성찰도 이 책에 담았는데요.
남편과 딸과 함께 살았던 시절의
기억들로 풍성하게 직조된
그녀의 이야기와
상실감으로 인한 두려움과 슬픔,
그러면서도 견딜 수 있는 힘을
담담하게 전하고 있어
읽는 내내 감동을 줍니다.
❝푸른 밤이 끝나갈 즈음이면
한기와 함께 혹시 몸이 아픈 것일까
하는 우려가 찾아든다.
그리고 푸른 밤이 사라지고 있음을,
이미 해가 짧아지고 있음을,
여름이 떠나버렸음을 깨닫는다.❞
– 책 속에서
요즘같이 상실감이 큰 시대에
이 책이 주는 위로와 용기가 클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제휴 문의: checkil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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