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는 추천에 읽어보게 된 스릴러 소설
작가님 성함이 낯설었는데 찾아보니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 중이신 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래픽 노블인 사브리나부터
영화로 나왔던 세계대전Z,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의 원작
토니와 수잔도 번역하셨다니…
어쩐지 읽으면서 뭔가 영미소설을 읽는듯한
풍성한 서술이 흥미로웠는데
오랜 기간 번역으로 다져온 내공이 보였던 것 같아요
주인공들의 시점이 바뀌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주는 몰입감이 좋아
이틀 만에 읽어 버렸다는…
특히 내용이 머릿속에 영상으로 그려져
영화 한 편을 본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다음 작품은 어떤 이야기로
흥미로운 서사를 펼칠지 궁금해지는 박산호 작가님
빠른 시간 안에 후속작도 내주시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을 담아봅니다
“이 작품은 스릴러의 긴장감과 짜릿함,
그리고 기막힌 반전은 물론이고
우아함까지 갖추고 있다.
좋은 작품, 좋은 작가가 등장했다!”
– 전건우, 소설가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