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그저 산이 좋아
한 평생을 유람한 선비가 있었다고 해요.
그 이름은 바로 창해일사 정란
산수를 향한 열망에 매료돼
과거 공부를 접고 여행을 떠나
비난하는 시선도 많이 받았지만
굴하지 않았던 그의 발자국은
마침내 예술이 되었어요.
그와 친구들이 남김 글과 그림으로
바라보는 조선 천지의 풍경.
그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감탄하게 되는
조선 최초의 전문 산악인 <창해 정란>
생생한 기록의 현장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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