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붓을 처음 잡는 사람도 그릴 수 있는: 나도 수채화 잘 그리면 소원이 없겠네

붓을 처음 잡는 사람도 그릴 수 있는
<나도 수채화 잘 그리면 소원이 없겠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 하지만… 이제는 봄이와도 점점 설레지 않게 되요. 그 이유는 봄철의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내 주머니속 사정 😯 

어느 날 이렇게 일만하다 죽지 않을까,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시도해 보고 싶어라며 서점에서 고른 책이 있습니다. 바로 감성이 충만한 수채화 그리기 책이죠.  요즘은 나이불문, 성별불문 감성 충만하게 취미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많죠?

일단 책을 펼치면 4주 클래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 우선 1주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책과 함께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하루에 한 번씩 연습하면 한달 안에 책표지와 같은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네! 뭐든지 꾸준히 해야 그 뒤에 결실의 열매가 열리겠죠? 꾸준히 해 보십다!! 😎

처음엔 붓과 물감에 익숙해져야겠죠? 선긋기를 연습해 보면 됩니다. 저는 아직 수채화에 익숙지 않고,  그림 그리기를 놓은 지 오래되어서 어색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선을 긋고 또 긋고,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색은 책과 동일한 녹색 컬러로 정했지요! 어떤가요? 점차 나아지는 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b

이젠 제법 붓과 친해졌습니다. 슉슉~ 붓으로 그리는 느낌이 이제부턴 부드러워졌고, 그림에 들어간 감정도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연습이 되었으면 두 번째 파트로 출~발!

붓의 강약조절을 연습하는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진행했습니다.  물의 농도에 따른 변화가 수채화에선 가장 기본인 것 같습니다.

‘구’의 형태로 다양하게 농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계속되는 농도 조절 연습입니다. 처음엔 정말 엉망이었지만 가면 갈 수록 나아지는 게 보이죠?

붓을 처음 잡는 사람도 자신감 듬뿍 갖게 되는 1주차 과정이었습니다. 도구 사용법부터 꽃 그리기까지 초보자를 위한 4주 클래스 과정! 2주차 과정도 기대해 주세요! 😀 

작성자: 장인주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