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키는 마법! – 자기계발서를 읽다

나를 변화시키는 마법!
-자기계발서를 읽다

서점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는 서 있는 분야가 바로 ‘자기계발서’입니다. 실제로 도서 판매량 1위는 늘 자기계발서 분야이지요. 그만큼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계발하고 싶어합니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서가 모든 문제들을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비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자기계발서 하나로 인생이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평가하기도 하죠. 더 나아가 최근 나온 자기계발서는 전부 비슷한 이야기들을 나열하고 있어 진부하다고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의 경험과 팁을 통해 자기자신을 변화시키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는 여전히 높습니다. 이러한 욕구들이 자기계발서의 인기로 나타나고 있겠죠. 그 동안 ‘처세술’이나 ‘힐링과 치유’가 중심이 된 자기계발서는 최근에 들어와서는 ‘자기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마 감동적인 위로나 꿈 같은 이상보다는 삶에 기반한 현실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겠죠? 특히 자기변화에 핵심인 ‘습관’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는 베스트셀러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도서가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자기계발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실수로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걸을 수 조차 없었던 그는 절망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6년 후, 그는 대학에서 최고의 선수가 됩니다. 현재 저자는 인생을 바꾸게 해준 아주 작은 습관들을 전 세계에 알리며,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죠.그는 더 나은 습관을 세우기 위해 구체적인 네 가지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조금씩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반드시 변화하고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음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전해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나를 바꾸었다.”

컨설턴트 회사의 대표로 현재 최고인기를 누리고 있는 저자는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정체된 자신을 일깨우고 생존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강함’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은 저자는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글이나 위로 대신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며 좋은 습관을 통해 자신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죠. 즉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진정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오랜 습관에 의해 굳혀져 버린 자신의 사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하는 것, 과거의 기억을 고침으로써 자신을 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그것이죠. 저자의 경험을 사례로 들고 있어 그가 제시한 방법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나를 살게 하는 건 결국 나 자신이다.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편집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왜 다짐은 항상 실패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의지력이나 인내의 문제가 아닌, 습관에 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방법들을 50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서 ‘신호’를 설계하고 몇 가지 규칙만 알면 누구나 원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죠. 그는 습관이 되면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하면 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고민이나 결단 없이 무의식적으로 목표를 실행하려면 ‘신화’와 ‘보상’을 설계하고 장애물들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45%는 ‘결정’이 아닌 ‘습관’을 깨닫게 하며, 좋은 습관을 통해 우리 모두가 변화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줍니다.

“재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거듭한 끝에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 모습에 툴툴대기보단, 좋은 책 한 권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나 하나 실천해 보는 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