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여운을 주는 영화, BEST 5!

가끔은 감동을 주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가 생각이납니다.

그래서 책키가 준비했습니다. 잔잔한 여운을 주는 영화 BEST 5! 함께 보실까요~? 😀
(지극히 주관적이니, 이해해주실거죠? ㅠㅠ )

1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질투와 도발, 순수와 열정이 충돌하는 그녀들의 눈부신 무대를 담은 영화.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리아 엔더스는 20년 후 자신을 톱 배우로 만들어준 연극의 출연 제안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주어진 역할을 주인공이 아닌 나이 든 상사역이었죠. 리허설을 위해 알프스의 외딴 지역인 실스마리아를 찾은 그녀는 맡은 역을 두고 마음 속 갈등과 질투 그리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또 영화 속 배경인 알프스의 멋진 풍경도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내용과 함께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2. 벌새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소녀의 이야기. 주인공 은희가 겪는 감정과 섬세한 감성을 영화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평범해서 지나쳤던 일상들이 생각보다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또 사춘기 소녀의 고민들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온, 그 나이를 겪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섬세한 소녀의 심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이프’ 잡지사에서 16년 째 근무 중인 주인공 월터. 그는 반복되는 인상이지만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며 하루 하루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간을 앞둔 라이프지의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아오는 미션이 인생에 생기면서 평소 자신의 상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지요. 누구보다 평범한 인간이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순간들을 담은 이 영화는 모험을 통한 재미는 물론 감동을 전해줍니다.

4. 피아니스트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살화극인 이 영화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인 주인공이 독일 나치에 의해 수용소로 가게 되는 사건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지만 허기와 추위 그리고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살아남는 주인공이지만 피아노 앞에서 영혼을 실어 연주를 하지요. 이 영화는 독일 나치로부터 생존한 한 유대인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5. 리틀보이

세계 2차 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키다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소년은 하나뿐인 소중한 아빠가 전쟁에서 돌아오기만 기다리지요. 어느 날 마술쇼에서 우연히 물건을 움직이는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고, 이 능력만 있으면 전쟁도 끝내고 아빠도 돌아올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아빠가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는 믿음을 다룬 이 영화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줍니다.

다음 영화 소개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