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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로 사람을 위로하다! :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여러분들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필자는 시를 참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람도 없이 딱 적당한 감동과 위로를 주기 때문입니다. 또 내 상황과 내 가치관에 따라 그 시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어 시를 읽는다는 것은 묘한 매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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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는 저자가 직접 고른 101편의 시를 담은 책입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감동을 준 시들이지요. 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저자가 아껴 온 시들을 새롭게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살면서 어떤 말이나 어떤 이미지에 마음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그 순간을 시적 순간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삶을 돌이켜 보게 하고 예감하게 하는 시적 순간들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시적 순간을 준 존재가 바로 시라고 합니다. 뻔한 결말에서 자신의 삶을 구해 준 고마운 존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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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책을 읽는 동안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들 때문에 마음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내 인생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들이 마음에 와닿았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바로 쥘 르나르<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눈이 보인다
귀가 들린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고맙다!
인생은 아름다워

이 짧은 시는 인생을 보는 긍정적인 관점이 중요함을 잘 보여줍니다.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말처럼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생각해 보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이 보이는 것도, 귀가 들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기 보단 참 감사하고 고마운 것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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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매사에 불평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이 시를 통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살다보면 불만인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고, 불평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위의 시처럼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안다면 인생은 조금 더 아름다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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