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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50주간 미팅 어떠세요?

길을 찾는 사람들의 질문인 ‘WWJD’의 의미를 아마존이 바꾸고 있다. 어릴 적 교회에서 ‘양심’을 지키기 위해 이 질문하라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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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ould Jesus do?”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어른이 된 지금은 비즈니스의 진리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질문이 이렇게 통한다.

“What Would Jeff do?” (제프베조스라면 어떻게 할까?)

오늘날 세상의 모든 모든 비즈니스는 아마존의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것 같다. 아마존에 대한 수 많은 책과 자료가 쏟아져 나오고 강연이 이어진다.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단 한 명의 리더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지금은 누구나 제프베조스꼽는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로스만은 2005년 아마존을 떠난 후 지금까지 업종도 목적도 상황도 제각각인 많은 고객들에게 ‘제프베조스라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 답을 해왔다고 한다.자신 스스로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제프베조스와 아마존이 도전에 맞서 대처하는 것, 비즈니스와 기술을 운영하는 것,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시장과 성장에 대해 생각하는 것 등과 관련해 놀랄 만큼 일관된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저자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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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책은 아마존과 관련해 익히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다루지만 어느 곳에서 소개된 내용보다 깊이가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소규모 자율적인 팀인 ‘피자 두 판 팀(2 pizza team)’의 이야기다. 아마존에서는 특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는데 10명을 넘지 않는 팀을 구성한다고 하여 ‘피자 두 판 팀’이다. 모여서 피자 두 판을 시켜 한 조각씩 먹으면 딱 좋을 팀이라는 의미다.

흔히 TFT(Task Force Team)와 유사한 목적과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아마존의 이 소규모 팀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조직되는 것이 아니다. ‘역량서비스를 중심으로 조직되며, 최소 2년동안 활동하며 팀 운영 중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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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피자 두 판 팀을 들으면 팀의 크기에 집착하기 마련이다. 10명 이하나 혹은 8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는 것이 정답인 듯 생각하기 쉽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소규모 팀을 구성하는 핵심은 자율성’, ‘책임그리고 기업가적 사고방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따라서 모든 팀이 이 형태로 구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조건과 상황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덩치가 큰 조직이라면 조직의 목적과 사명을 잘 정의해 소규모 팀으로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아마존을 성장시키는데 성공적으로 작동한 이 피자 두 판 팀은 앞으로도 아마존의 DNA로 남아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아마존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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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 파트에 걸쳐 총 50가지 아이디어와 마지막 1/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각자의 취향과 여건에 맞춰 읽기를 권한다. 원하는 주제를 꼽아 읽어도 되고,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읽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팀 구성원 전체가 1년에 걸쳐 이 책을 함께 읽고 매주 하나의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것이다. 마치 아마존의 방식처럼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매주 하나씩 읽어도 된다.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그다지 길지 않아 오래 걸리지 않는다.그리고 각 아이디어 마지막에 제시한 고려할 질문들에 대해 각자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팀장이라면 적극적으로 실행해봤으면 좋겠다.팀원이라면 팀장에게 추천해보면 어떨까? 자신의 성장과 팀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내년에도 반드시 매주 이 책의 아이디어를 논의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다짐하며, 이 책 29페이지에 있는 아마존 리더십 원칙 14의 항목을 프린트해 책상 앞에 붙여 놓아 본다.

– 책키라이터 : Dr. 피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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