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책

  게임 포켓몬go가 의료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증강현실 게임이 히키코모리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고 어린 환자들의 활발한 이동을 유도하여 건강 수치를 끌어 올리는데 일조를 했다고 해요   이런 디지털 치료제는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을 이용하여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케어해주며 3대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어요     이미 해외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으로 우리 사회의 마이너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는 홍명진 작가님의 새 작품 6개 단편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어린 주인공들의 각자 다른 처지와 고민들을 보여주는데 그 무게가 만만치 않아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영화 우리들, 남매의 여름밤 등이 생각나기도 했구요 갑자기 맞닥뜨린 삶의 횡포와 불친절 앞에 덩그러니 놓여 묵묵히 하루를 견뎌내는 …

날마다 글과 문장 속으로 산책을 떠나신다는 작가님   책 읽는 행위를 산책으로 표현한 부분이 맘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   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글을 베껴 쓰기 시작한 작가님은 잠들어 있던 자신을 깨워준 것이 필사였다고 해요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필사를 넘어서게 했고 결국 자신의 …

어릴 적 그림 그리는게 재밌있었던 중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만화를 그리며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어요   나도 인체에 대해 잘 알면 슬램덩크 작가처럼 더 현실적이고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욕심이 들더라구요   그런 고민을 하던 때 이 책을 만났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체의 …

남편의 발령에 따라 얼떨결에 도쿄로 뚝 떨어진 작가님 여행자가 아닌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자신만의 프리즘으로 도쿄라는 도시의 진짜 민낯을 속속들이 보여주었어요 공간과 문화, 브랜드와 숍, 도쿄의 일상과 로컬들의 진자 맛집까지 거주민 에디터로서 6년 간의 기록을 세세히 적어놓은 책 깊이 있는 내용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쿄라는 브랜드 자체를 경험할 수 있을거에요 …

흔히 인간의 뇌는 논리의 좌뇌,  창조의 우뇌로 분류되곤 합니다.  즉 분석적 논리와 창조의 균형은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 사용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생각은 양손잡이처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디자인 씽킹에 대해 전합니다.  비디자이너가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디자인 씽킹은 언제나 원점으로 돌아갈 용기와 논리, 그리고 창조가 결합된 것으로  말랑말랑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을 …

브랜드 콜라보 홍수시대 성공 공식 인당 1개 구매만 가능할 정도로 인기 많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박정민 친구가 신규 콜라보 제품이 나왔다는 기사를 공유해줬다. 예전에는 콜라보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MZ세대가 펀마케팅(Fun Marketing)을 좋아한다고 하니 브랜드마다 콜라보 강박증에 걸린 것 같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협업을 통해 작업을 완료하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둘 …

오늘 소개드릴 책은  여행의 즐거움에 문학, 역사, 철학의  교양을 담은 뉴욕 이야기입니다! 《김재열의 서방견문록》에서는 여정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저자가 설정한 가상의 캐릭터 ‘아랑곳’이 등장하는데요~ 캐릭터를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뉴욕의 역사, 미술, 음악, 영화,  건축, 신학, 경제, 정치, 철학 등을  지역별로 다채롭게 전합니다! ❝여행은 이국적 색다름을 찾아 떠나는 순례길이라는 데 기꺼이 동의한다면 뉴욕은 …

매년 발표되는 독서 인구 지표들을 보면 책을 사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이제 책의 위기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누가 책을 읽어, 유튜브 보면 궁금한 거 다 나오고 재미있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출판사 대표를 아빠로 둔 열다섯 살 아들 …

오늘은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지난 2월부터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는 4개월마다 하나의 테마로 다섯 작품을 동시에 출간하는 큐레이션 시즌제를 시작했습니다. 시즌 1은 ❝여성과 공포❞라는 주제로 《프랑켄슈타인》, 《초대받지 못한 자》, 《회색 여인》,  《석류의 씨》, 《사악한 목소리》 다섯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위 책은 모두 여성 작가가 쓴  고전 공포 소설들로  《프랑켄슈타인》을 제외한  네 권은 모두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