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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칼럼

[프리칼럼] 한 달 살기로 워케이션 가능할까? 낯선 “함안”에서 살아본 자들의 솔루션! <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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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중에서도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었던 멤버들.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아라힐링 싸이클Ⓒ변유진 ❝진짜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보통 ‘한 달 살기’를 한다고 하면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에어비앤비의 캠페인 슬로건이 떠오른다. 본격적으로 살아보는 여행. 최근 많은 직장인은 한 달 살기에서 ‘일’과 ‘휴가’의 병행을 시도한다. 그것이 바로 지난 편부터 이야기 나눠온 “워케이션”이다.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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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한 달 살기로 워케이션 가능할까? 낯선 “함안”에서 살아본 자들의 솔루션!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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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가, 공존할 수 있을까?❞   (함안 말이산고분군 Ⓒ홍선주) 바야흐로 “워케이션”의 시대. 노트북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챙겨 들고, 직장인들은 ‘일’을 하러 관광 명소로 떠난다. 심장을 뛰게 하는 신나는 음악, 두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풍경과 형형색색의 휘황찬란한 조명들, 그 아래를 가득 채운 인파의 환호성 같은, ‘휴양지의 낭만’과 ‘당신의 집중력’은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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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산간벽촌에 동네 책방을 열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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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지원사업>에 심사위원과 멘토링을 맡았습니다. 이제 막 책방 문을 연 초보 책방지기이지만 귀촌하기 전, 서울에서 본업인 출판과 함께 작은도서관 관장을 맡아 도서관 활동가로 있었고 지역을 기반으로 여러 문화기획, 교육 일을 해왔기 때문에 종종 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책방을 시작하려는 저에게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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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어느 가영이의 고백!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이것은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캐릭터, 가영이의 명대사이다. 이 장면은 ‘퇴사할 때 단톡방에 올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유명해졌는데, 특히 ‘퇴사짤’로 불리우며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패러디 되어왔다. 대한민국의 직장인 치고, 하드에 이 짤 하나 품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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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산간벽촌에 동네 책방을 열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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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표되는 독서 인구 지표들을 보면 책을 사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이제 책의 위기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누가 책을 읽어, 유튜브 보면 궁금한 거 다 나오고 재미있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출판사 대표를 아빠로 둔 열다섯 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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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콘텐츠 시대에 출판계는 어떤 변화와 기대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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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대표님의 책 <출판의 미래>가  출간된 지  6년이 흘렀다. 그럼에도 별로 낡았단 생각은 안 든다. 이는 출판사가 고루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외부 자본이 노릴 만큼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란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관해 몇 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보았다. 책이 출간 된 6년 전 시점과 현재의 가장 큰 차이는 ‘리디북스’의 성장과 ‘밀리의 서재’의 등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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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칼럼] 1인 기업은 자라지 않는다. 근데 잘하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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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우리, 툭 까놓고 이야기 해보자.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도 먹고 살 수 있을까? 퇴근 말고 퇴사를 원한다는 사람이 늘어나는 요즘. 정말로 사직서를 내던지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이때. 그들은 어떻게 먹고 살려고 그러는 것일까, 회사에서 월급을 주지 않으면 어디서 돈을 받아서 생활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일까?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진다. 대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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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자질 (feat. 쇼미더머니)

“필력이 없는데 작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을까요?” 누군가 내게 이런 질문을 건넨다. 강의와 코칭을 통해서 책을 쓰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종종 받는 질문이다. 나 역시 오래 전부터 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서 충분히 공감된다. 얼핏 생각해봐도 ‘필력’과 ‘작가의 자질’ 사이에 연관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가 하면, 필력이 전부라고 답하기에도 어딘지 모르게 만족스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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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꼰대와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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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글을 읽는 분들의 불편감을 자아낼 수도 있겠군요. 아마 이 글을 읽는 분 중 청년 세대인 분들은 “내가 왜 꼰대와 친해져야 하지?”라는 의문부터 가지실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소위 꼰대라고 부르고 있는 기성세대와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도가 지나친 사람 (진짜 안하무인 꼰대)들은 피하는 게 좋겠지만요. 그 이유는 다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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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신은 너무 많이 안다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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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물론 이전보다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울증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해, 통계로 잡힌 환자의 수가 증가한 것도 있겠지만, 자살율, 행복도 등의 통계로 판단해보면,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우울한 감정은 증가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사람들은 왜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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