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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글과 문장 속으로 산책을 떠나신다는 작가님   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글을 베껴쓰기 시작한 작가님은 잠들어 있던 자신을 깨워준 것이 필사였다고 해요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필사를 넘어서게 했고 결국 자신의 문장을 쓰게 되어 탄생하게 되었다는 <종이 위의 산책자>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

《종이 위의 산책자》 자세히 보기 나는 날마다 산책을 한다 내가 사랑하는 글과 문장 속으로 그러다 그 글들을 베껴 쓰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묻는다 그 시간에 책을 더 읽거나 자기 글을 쓰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필사는 무엇을 창조하려 함이 아닌 작가에 대한 나의 사랑 고백이다” 나의 사랑을 담은 필사, 그 필사적 사랑법 내 존재를 …

날마다 글과 문장 속으로 산책을 떠나신다는 작가님   책 읽는 행위를 산책으로 표현한 부분이 맘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   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글을 베껴 쓰기 시작한 작가님은 잠들어 있던 자신을 깨워준 것이 필사였다고 해요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필사를 넘어서게 했고 결국 자신의 …

매년 발표되는 독서 인구 지표들을 보면 책을 사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이제 책의 위기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누가 책을 읽어, 유튜브 보면 궁금한 거 다 나오고 재미있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출판사 대표를 아빠로 둔 열다섯 살 아들 …

장은수 대표님의 책 <출판의 미래>가  출간된 지  6년이 흘렀다. 그럼에도 별로 낡았단 생각은 안 든다. 이는 출판사가 고루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외부 자본이 노릴 만큼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란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관해 몇 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보았다. 책이 출간 된 6년 전 시점과 현재의 가장 큰 차이는 ‘리디북스’의 성장과 ‘밀리의 서재’의 등장이다. …

이번에 책키가 인사드릴 책은 일곱 편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소설입니다. 일생일대의 고민과 깊숙한 비밀을 제각기 품은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때론 공감을 때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성장 소설 이야기! 🙂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 | 조우리 | 비룡소  

오랜만에 돌아온 책키입니다.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왔어요 ‘3’ – 그동안 책키라웃에서 스릴러 소설을 많이 다뤘었는데요~ 이번엔 소개드리는 스릴러 소설은 기존 스릴러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 읽으면서 참 신선했어요 🙂 – 동생의 실종, 그리고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언니의 슬프지만 담담한 말투가 인상깊었던 책, <시스터> 입니다. 서정적이고 잔잔하면서도 스릴러의 …

올 한해, 책키라웃에서는 다양한 책이 많은 분들께 소개되었는데요. 2017년을 돌아보며 연말결산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본격 소개에 앞서 <재미, 여운, 유익성> 세가지를 키워드로 책을 선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재미 : 책을 펼쳤을 때, 도저히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여운 : 완독 후 감동, 공포 등 머리와 마음에 계속 잔상이 남는다! *유익성 …

12월 중순. 2017년의 끝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시간 ㅠ_ㅠ 떠나가는 시간을 아까워하면서 재미있는 문학을 마구 들춰보는 요즘, –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꿀잼 소설을 찾았습니다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는 소설이에요. 제목부터 인상깊었더라는..! – 스마트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의 일상적일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이렇게나 흥미진진한 내용을 풀어내다니.. 마지막 반전까지, 아주아주 완벽했던 …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발도 가끔 휘날리는 진짜진짜 겨울!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 묻혀있던 동심도 다시 충전되곤 하죠:-) –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잊혀졌던 동심과 감성을 동시에 찾아줄 ‘눈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5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보실까요~?! 창 밖의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위의 소설들을 읽으면 넘나 낭만적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