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두더지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있다고 해요.
‘두더지’ 하면 마냥 귀엽고
유쾌한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농경지나 정원을 헤짚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동물이기도 해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전직 두더지 사냥꾼이었던
저자가 전하는
<두더지 잡기>입니다.
책 제목만 봐서는 두더지를
잡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것 같지만
오히려 두더지를 잡지 않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생계를 위해 두더지 사냥꾼으로
살아가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
2. 10대 시절 고독한 부랑자로
살았던 이야기
3. 노년에 이르러 두더지 잡기를
그만두고 고요하고 자성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에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담은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
제휴 문의: checkil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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