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네버랜드』의 작가 최난영 님의 신작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가 출간되었어요.
세상으로부터 외면받던 주인공이
물랭루주에서 마음을 나눌 존재들을 만나
서서히 온기를 되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었는데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버겁기만 했던
주인공이 꿈을 꾸고 꿈을 좇는 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는 과정을 바라보며 공감과 응원을
보내게 되고 특히 작가님 특유의
다정한 정서가 느껴지는 눈물겹도록
애틋하게 묘사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오늘의 우리들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한 위로,
어두운 곳에서 발견한 눈부신 희망 이야기는
다가오는 연말을 기대하며 읽기에
딱 좋았던 소설로 느껴졌어요.
삭막한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살아갈
회복제가 되어줄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
최난영 작가님의 힘찬 응원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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