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키라웃 입니다.
지난주 창성동 실험실에서 진행 중인
이기진 작가님의 <연애의 실험> 전시를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사진집 전문 책방
이라선의 이사 소식을 듣고
서촌에 계실 때 들러보고자
이라선에도 다녀왔어요.
동선이 가까워 전시 보시고
서점도 같이 다녀오시면 좋을듯 해요^^
2016년부터 서촌 터줏대감으로
이곳에서 깊이 있게 사진집을 소개해 주시고
북토크도 활발히 진행되어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던 서점인 이라선.
이제 북촌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사 전 서촌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쭉 걸어오다
보안 여관 근처에서 골목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서촌 이라선.
전 이 조그만 검은 간판이 넘 정겹더라구요.
PHOTOBOOK & BOOKTALK 라는
단어들이 이라선을 짧고 명확하게
소개해 주는 느낌이에요 🙂
요 문을 통해 들어가면 아담해 보이지만
작지 않은 이라선 서점을 만날 수 있어요.
사진집들이 무질서하게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개성을 살린
큐레이션에 감탄하게 되는 공간.
대표님이 얼마나 서점에 애정을 갖고
정성을 쏟고 계신지 느낄 수 있어요.
항상 방문 때마다 노트북을 바라보며
업무를 처리하시는 대표님을 보며
조용히 사진집을 구경하던 저.
오늘은 용기 내어 간단히 궁금했던 점들을
여쭤봤어요. I 지만 이럴 땐 용기 내는 프로정신!
이라선은 현재 공간에서는 7월 22일(토)
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에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8월 1일(화)에
북촌에서 가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이라선의 ‘두 번째 처음‘을 함께해 주셨으면
하셨는데 저도 8월에는 이라선의 새로운 모습도
담아 보도록 해볼게요 🙂
여러분도 서촌에서의 이라선을 방문하고
싶다면 22일 전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라선 방문을 기념하며 흥미로운 사진집
한 권을 구매해 왔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도
조만간 포스팅해 보도록 할게요.
그럼 장마가 진행되는 꿉꿉한 날씨지만
시원한 사진과 책들 보시며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
종로구 효자로7길5 1층
서촌 운영 ~ 07.22(토)
13:00 ~ 19:00 (Tue ~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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