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는 과학 도서!

안녕하세요! 책키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도서는 조금은 어렵기도, 딱딱하기도 한 과학 도서인데요. 그럼에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과학’은 떼레야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과학 도서, 함께 보실까요? 🙂

1.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물리학으로 본 우주의 시간!

이 책은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담았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들이 모두 틀렸음을 책에서 낱낱이 드러내고 있지요. 물리학을  바탕으로 시간과 우주를 이야기하지만 인간의 시간과 존재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2. 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씨에지에양 / 지식너머

그럴싸한 마케팅에 속지 않는 48가지 화학 상식!

우리의 생활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 수많은 화학 물질 속에서 그럴싸한 마케팅에 속지 않도록 상식을 제시합니다. 논케미컬, 실리콘프리, MSG무첨가 등의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며 마치 해당 상품이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이라는 잘못된 암시를 잘 지적한 책이지요. 과학 도서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예시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고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습니다.

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을유문화사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선 과학 바이블!

1976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오른 이 책은 40년의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 더 확고하게 인정받았습니다.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과학계의 고전인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는 지속적인 타당성과 그 안에 들어있는 메세지를 책을 통해 되새길 수 있습니다.

4.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뇌 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어느 날 갑자기 중증 뇌출혈에 걸린 과학자가 뇌 질환을 통해 경험한 것과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 내려간 책입니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간 그가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끼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과정을 관찰해 기록했습니다. 더 나아가 좌뇌가 명령하는 대로 움직인다면 결코 원하는 내면의 평화를 누릴 수 없음을, 감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을 그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5.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 열린책들

수면과 꿈에 대한 이야기!

인생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법을 담은 책으로 수면이 우리 삶에 주는 가치와 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수면이 왜 인간에게 있어야 하는지 오랜 세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었는데, 과학적인 분석과 설명을 통해 잠이 갖는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도서만큼 읽으면 읽을수록 매료되는 과학 도서. 우리 실생활과 직결되기에 더욱 흥미가 생기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