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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는 단 한 방, 킬링 메시지! : 원픽

혹시 올해 발표할 일이 많을 것 같아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고 있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면 당신은 행운아다. 그냥 읽을만한 책이 없나 살펴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면 신이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책은 읽는 내내 프레젠테이션 마스터 전철웅의 꽉 찬 내공이 느껴진다.하나만 살아남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 시대적 통찰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그 통찰을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자신의 업에 녹여냈다.우리는 책을 통해 저자의 깊고 풍부한 경험을 고스란히 읽을 수 있다.그리고 그 통찰은 우리가 세상을 좀 더 잘 살아내는데 큰 깨달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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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Best, Only… 당신의 선택은?

어릴 적 누구나 지금보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배웠다. 종착지도 보이지 않는 어떤 방향으로 이유 없이 달려가길 종용 받았던 시대가 지나가자 이제는 1등에 대한 사회적 집착이 생겨났다. 1등이 아니면 심한 박탈감을 느껴야 했던 시기였다.그리고 지금은 하나만을 얘기한다. 더 나은 것도 아니고, 최고의 것도 아닌 오직 하나을 이야기하는 시대이다. 손톱만큼의 차별 점이라도 없으면 아무것도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다.

저자는 그렇기에 그 하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설득 종말의 시대에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은 없다. 킬링 메시지(Killing Message)로 청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그것으로 경기 종료이다. 청중의 관심은 입장권이다. 입장권을 얻어야 무대를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관심을 얻지 못하는 프레젠테이션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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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메시지를 뽑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킬링 메시지가 없다는 것은 본질이 없거나 메시지를 만드는 사람의 통찰이 없는 경우다. 통찰은 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이 없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저자는 프레젠테이션에서 허세를 부려도 본질이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한다.

  1. 무조건 차별점을 찾는다.
  2. 한 문장 혹은 한 단어로 정리되는 킬링 메시지를 만든다.
    (다소 무모한 표현이라도 좋다.)
  3. 선포한다. 내가 그렇다고. 선포하면 그만이다.
  4. 킬링 메시지를 실현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 곳곳에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내용들이 숨어 있다. 저자가 콘셉트를 탐탁잖게 생각하는 이유, ‘슬라이드 디자인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슬라이드 기획 훈련법’, ‘좋은 슬라이드 디자인이 갖춰야 할 세가지 요소등도 반드시 찾아서 읽어보자. 그리고 생각해보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걸까?

‘많은 양의 슬라이드를 예쁘게 빨리 만드는 사람’ 아니면 ‘최소한의 슬라이드로 프레젠테이션을 끌어내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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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제보다 나은 사람? 아니면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사람. 나는 이 책을 읽고 후자를 택했다.여러분도 그렇게 되길 한다. 한 해를 시작하는 책으로 원픽은 추천하기에 망설임 없는 책이다.

* 사족

지금은 누가 뭐래도 아마존의 시대다. 아마존은 파워포인트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아마존과 같이 파원포인트를 금지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프레젠테이션은 의미가 없어질까? 고민해보길 바란다. 강력한 하나의 메시지를 뽑는 역량은 프레젠테이션에서만 필요할까?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

– 책키라이터 : Dr. 피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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