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꾸준히 하다보면
내가 흥미를 가진 분야에 대해
정보를 얻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게시물에 공감과 재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이상한 열등감에 들게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아요.
왠지 나보다 멋있고 화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을 볼 때면 나랑 상관없는 사람인데도
괜히 주눅이 들기도 하죠.
사실 현실에서도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
친구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는 소리를 들을 때,
뛰어난 성과를 내고 그걸로 주변의 인정을 받을 때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긴거지만
온전히 축하해주지 못하고 속으로 잘 안되기를
조금은 바라게 된 적, 아마 다들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쯤은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ㅠ
(아니라면 나만 나쁜X…ㅋㅋㅋ)
이런 솔직한 감정들을 대학내일 글로 옮겨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유아란 작가의 첫 에세이집
『누군가의 성취가 나를 우울하게 할 때』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필사하기 좋은 칼럼’으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는데 정말 핸폰 메모장에 적어 두고
싶은 글들이 한 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친구 또는 타인과의 비교로 내 자신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힘들 때 나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공감 에세이, 다른 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특별하다는 건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나답게 살 때 가장 특별한 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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