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벽간 소음으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연예인마저 구설수에 올라 사과를 하는 요즘,
하지만 벽간 소음이 썸으로 이어진 사람도 있다?
이사 온 집에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
귀신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사람소리!
응? 우리 건물에 옆집이 없는데 이게 무슨 일?
알고 보니 건물이 붙어있어 낡디낡은 벽 하나를 두고
살아야 하는 특이한 구조의 집이었던 것!
어쩐지 집세가 싸더라니..
방해가 되는 이웃을 몰아내기 위해 쉴 틈 없이
썸앤쌈이 벌어지는 날들이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도우며 가까이 다가가는데..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라 생각했지만
앞 날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춘들의 삶이 그려져
재미와 감동까지 잡은 기대 이상의 수작!
동명의 영화도 오늘 개봉했는데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며 다른 점도 찾아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시사회 때 영화를 관람하고 왔는데
한승연의 연기 선방과 이지훈과 고규필의
티키타카 찐친 친구 연기가 넘 웃겨서 즐거웠어요^^
썸타는 사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딱이었던
<빈틈없는 사이>를 영화와 책으로 같이 즐겨 보세요 🙂
(+)
영화 팬들을 위해 시사회 사진도 올려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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