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마다 우리말 겨루기를
시청하는 애청자로서
나름 우리말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번번이 잘못된 말을 사용하곤 하는 저^^;
(사실 지금도 맞춤법, 띄어쓰기가
틀렸을까 봐 걱정스러움)
문해력이 중요하다 말하고
언어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 끊임없이 들리는 요즘,
KBS에서 베테랑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시고
한국어능력시험 출제 및 검수위원을 맡으셨던
저자 강성곤 님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되었어요 🙂
책을 통해 앗 이게 맞는 표현이었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 표현 항상 헷갈렸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게 맞는 거구나 싶은 부분이
많더라고요 (사실 거의 전부 그랬습니다)
일본어를 오용, 남용하는 부분도 나름
가려서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하던 저도
새롭게 알아가는 부분이 정말 많았어요.
이크종 님의 유쾌한 그림 해설이
마냥 딱딱한 우리말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
더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말말말 』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을 배우고 싶다면
꼭 이 책은 한 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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