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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질문에 관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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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였던 챗GPT! 질문을 던지기만하면 ai에게 원하는 답을 쉽게 얻을 수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챗GPT에게 잘 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읽기와 질문에 관한 국내외 리터러시 연구를 토대로 질문의 핵심으로 성큼성큼 돌진한 책 <질문에 관한 질문들>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사람인 ‘호모 프롬프트’에 한 발짝 다가가고픈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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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수 화가의 그림책키라웃 제8편 – 어떤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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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편 ‘어떤 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어떤 날은…』 (안드레아 파로토 글, 루시아 데 마르코 그림, 엄혜숙 옮김, 나무말미, 2023) “안녕? 오늘은 어떤 멋진 일을 할 거예요?” 안드레아 파로토가 쓰고 구시아 데 마르코가 그린 그림책 『어떤 날은…』은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아주 잠깐만이라도 시선을 돌려보자고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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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명의를 만나는 방법 –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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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치의가 바로 명의입니다.”   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실 의사로 15년 동안 근무한 이주영의 저서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의 한 구절이다. 일주일을 넘기지 않을 가벼운 감기나 장염 증상으로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도, 하루 이틀 사이 다른 병원에 다시 가거나,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 그녀는 처음 병원으로 다시 가라고 말한다고 한다. 처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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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수 화가의 그림책키라웃 제7편 – 시, 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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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편 진정한 예술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시, 그게뭐야?』 (토마비노 글, 마르크 마예프스키 그림, 이경혜 옮김, 북극곰, 2023) “시는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하는 것” 토마 비노가 쓰고 마르크 마예프스키가 그린 그림책 「시, 그게 뭐야?」는 시란 무엇인지, 시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는 비밀 통로일까?’ ‘시간과 공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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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평10] 짧고 강한, 서평연대의 출판 숏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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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일기』 (롤랑 바르트 지음 / 김진영 옮김 / 걷는나무) 이태원 참사 1주기였다. 엄밀한 의미로 우리는 당사자들의 슬픔에 공감할 수 없다. 세월호도 그랬고, 이태원도 그렇다. 우리는 기억하고 약속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의 애도를 표현하지만, 우리의 슬픔과 당사자들의 슬픔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함부로 공감할 뻔한 내 실수를 다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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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평9] 짧고 강한, 서평연대의 출판 숏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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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한즈미디어)   『13.67』은 홍콩 최고의 추리소설가로 평가받는 찬호께이의 대표작이다. 홍콩경찰 ‘관전둬’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사람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아이러니에 홍콩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내 ‘사회파 추리소설’로서 큰 호평을 받았다. 셜록과 왓슨처럼 홍콩경찰인 ‘관전둬’와 그의 제자 ‘뤄샤오밍’이 콤비가 되어 홍콩 전역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범죄 사건들을 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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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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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매체에서 안타까운 소아 의료의 현실을 힘주어 알리고 변화와 방향을 제시해온 이주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실 교수의 첫 번째 책. 세 아이의 엄마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살아온 하루하루에 대한 진솔한 기록. 그리고 표류하는 소아 의료 현실을 향한 간절한 호소의 말들을 트레일러로 먼저 만나보세요 🙂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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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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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자세히 보기     “소아응급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밤낮으로 가장 극적인 순간이자, 날것 그대로의 삶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곳.   이곳에서 이주영 전공의는 요즘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커가는 세상이 될지에 대한 고민들은 성장과 성찰의 기록들로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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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아의 주책(술을 부르는 책들) 3회

공생 멸종 진화

제3회 화성 테라포밍에 반대합니다 『공생 멸종 진화』 이정모 지음, 나무나무출판사, 2015년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합니다. 50억 년 전 태양이 생기고 46억 년 전 지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38억 년 전 지구에 바다가 만들어집니다. 이곳에서 생명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는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등장했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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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연재9] 김윤정의 Checkilout i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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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우리가 발견 할 수 있는 것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2023.08.07.) 나에게만 아주 의미 있는 빛 “희진이 네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순간 나는 ‘희진’이가 되었다.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고, 친구를 기쁘게 하고 싶어 궁리하는 희진이에게 희진의 이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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